6년간의 제작기간 ( 확실하게 6년인지는 잘 모르겠다. 기획단계가 포함되었는지도... 6년 이란 제작기간은 여럿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언급되어진 제작기간을 말하는 것이다. )
으로 인한 영화의 전체적인 영상이 어색하거나 어울리지 않은 어색함을 느끼게 한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를 포함해서 [ 디워 ]에 대한 나의 소감은 [ 디워라는 영화는 재미가 없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미국 헐리우드의 스필버그 감독의 영상에 감동했었고, (미국의 다른 유명 감독의 이름은 잘 모른다. 난 스필버그 감독 밖에는;;)
한국영화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이뤄 감동받고 감명받기도 한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러한 환경(혹은 분위기?!)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몇몇의 영화를 봐왔던 터라
[ 디워 ]에 대한 기대가 커서인지 모르겠지만
스토리와 영화의 전체적인 영상에 대한 내 생각은 상당히 비판적이다.
. . .
우선 스토리에 대해선 왜 하필 미국에서 주인공들이 환생했는가 ( 에 대해선 호전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미국 시장을 겨냥한 영화인만큼 뭔가 공감대를 형성시키고자 한 감독님의 의도가 보인 듯 하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너무 억지스럽다. )
그리고 환생한 장소가 미국이니 만큼 주인공들이 미국인(태생 국적 무시;)이라는 것에 대한
한국인으로서의 거부감(?!)
그리고 부라퀴(확실한 발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막은 저러했다;)가
한반도에서 미대륙으로 이동한 경로(?)에 대한 의문;;
등등에 대해 스토리의 취약함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 여기서도 언급하는 내용은 감독님의 스토리 전개적 상상력에 대한 침해(?)가 아니라 막연히 개인적인 의문점과 나 외에 4차원의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는 여럿 분들이 생각했을 법한 것에 대한 언급이다. 딴지라고 말한다면 딴지지만 나의 의도는 딴지가 아님을 밝힌다. 하지만... 딴지인거 같기도 하다 _-); ) ( 그리고 작은 나라 한국에서 영화 찍겠다고 바다 건너온 동양인에 대한 잘나신 서양인들의 귀차니즘이 눈에 확 들어오는 꼴 배기싫은 그 연기 장면들... 정말 안타깝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빛날 영광의 첫 시작에 대한 서러움이 사무치지 않음이 이상할 정도이다. )
두번째로 말하는 것은 [ 디워 ] 영화에 대한 영상 (이라고는 했지만 구지 스토리와 이분화시켜 말하는것은 아니다.)
어느 관련기사에서 감독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2시간 30분(확실하게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기억의 조각들은 저렇게 맞쳐져있다.)
짜리 영화를 1시간 30분짜리 분량으로 편집을 했다. 라는 내용이다.
그래서 그러한지 스토리에 대한 전개가 엉성하고
FBI ( 얘네들은 모르는게 없(혹 모르는게 있으면 퇴직당할 듯한)고 알아서는 안될 것들도 많은 애들이다. )
서양분들이 눈에 상당히 거슬렸고
같은 연기지만 일부러라도 힘들듯한 어색함이 물씬 풍겨나옴으로 해서 이어지기 힘든
다음 장면.
이건 스토리상으로 이상함이 전혀 없을 듯도 하지만
영상으로 비춰진 모습은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그리고 [ 디워 ]의 흥미거리를 감소시키는 요소로 작용할만한 것들이라 생각한다.
또 한가지는
[ 디워 ] 제작영상(?)인가에서도 잠깐 비친 부라퀴의 1등공신 쫄따구 그 미국판 서양인(님)의
어색하다 못해 꼴 봬기 싫은 ((뮤인가;)에서의)
돌격~~~~~
의 그 열여덜틱한 장면...
감독님은 무슨 이유 ( 가령 약속한 시간에 의한 촬영분량의 압박에 대한 겸손이 작용한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에서 그 장면에 OK를 외치셨는지는 죽어다 깨어나도 전혀 모르겠지만
그 열여덜틱한 장면은 이진(핑클)의 뻣뻣함을 연체동물 오징어에 비유할 만큼의 최악의 장면으로 기억된다.
. . .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감독님의 영화 [ 디워 ]를 비판하기에 앞서
엉성해져 버린 스토리와
찢어져버려 원본조차 찾을 수 없이 조각나버린 영상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는 마음으로 적었음을 밝힌다.
처음 명시했듯이 재미면에서는 큰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하지만 내가 [ 디워 ]에 대해서 볼만하다. 라고 평가한 이유는
(다시 감독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컴퓨터 한대조차 없는 환경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어마어마한 CG효과를 만들었고
우리들이 볼 수 있도록 해주셨고,
6년간의 힘들었던 시간들에,
주의의 비판과 멸시적 눈빛에 대한 선입견을 이겨내신 용기,
홀로 버틴 자신감, 자신과 자신감에 대한 믿음, 무엇보다도 신념(이란 단어야 말로 가장 잘 어울린다.)...
. . .
이 모든 것에 의해 완성된 [ 디워 ]는
모든 것을 보여준 하이라이트 장면에 눈을 뗄 수가 없었고
마지막즘에 흐르는 아리랑에 가슴이 조여옴을 느낄수 있었고
그 분에 대한 글귀에 숨 죽여 눈물을 흘렸음에
[ 디워 ]가 볼만하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 디워 ]를 제작한 [ 영구아트 ]의 CG 기술력을 기반으로
과거 CG의 한계를 넘지 못해 망해버린 영화들에게 부활의 기회가 주어졌고 (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퇴마록과 무한건축육면각체의비밀이 안타까운 영화로 기억된다.
)
앞으로 제작될 SF(외 CG가 들어가는 모든 장르의) 영화의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 영구아트 ]의 기술력을 유지/활용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 디워 ]의 흥행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관객들이 영화를 알아봐줬고
그 결과 개봉 직후 내내 관람율 1등이라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한국 영화는 [ 디워 ]의 성공적인 개봉(과 흥행)을
시발점으로 SF장르을 주류 아이콘으로 끌어올렸다.
앞으로 제작, 개봉 될 영화를 기대해본다.
** 심형래 감독(디워)를 서태지와 비교한 관련글을 많이 봤다. 한 분야에서 역사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지만 전문가들에게는 비난 받았고 대중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서태지는 자신의 주의의 압박(?)에 저항했으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임없이 노력했던 아티스트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런 점에서 심형래 감독과 유사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각자의 분야는 다르지만 그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뜨거웠으며 자신의 신념 지키려고 끝임없이 노력했던 아주 훌륭한 분들이다.
** 서태지에게도 언론매체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심형래 감독에게도 역시 언론매체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듯 하다.
** MBC 100분 토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늘 그렇지만, 자신은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행동한 자에게 비난을 퍼 붓는 무개념의 인간은 항상 존재하는 법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것 역시 진리인 듯 하다.
** 콜롬버스의 달걀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명한 이야기로 통한다. 사고의 전환 아주 작은 일이지만 행동으로서 실천하는 행위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하지도 않은 채 안 된다고 생각들을 하고 남이 한 행동에 대해서 그것은 나도 할 수 있다 아무나 하는 할 수 있는거다 단지 하지 않았을 뿐이다. 라는 개 소리를 짖어댄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음에 있다.
개 소리를 짖어대는 자는 대중으로 부터 비난의 대상을 비난할 수 있는 발언권(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대중에게 들리지 않는 말(개소리)로 들리는 것을 뜻한다.